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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 잡지 - 겨울철 외상, 2차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작성자명관리자
조회수984
등록일2017-03-30 오후 1: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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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외상, 2차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날씨가 춥고 길이 미끄러운 겨울철엔 특히 외상을 주의해야 한다.

예방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바로 외상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올바른 대처다.

 

 

중년에게 더욱 두려운 겨울
추운 겨울에는 다양한 외상을 주의해야 한다.
눈길과 빙판길에 넘어져 생기는 낙상, 추위에 장시간 노출되어 생기는 저체온증, 동상 등은 겨울철에 특히 주의해야 하는 질환들이다.

특히 미끄러운 길에서 넘어지면서 발생하는 낙상으로 인한 외상은 심한 경우 골절이나 그로 인한 다른 질환이 함께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외상과 그에 따른 질환은 무엇이 있을까?

 

손을 짚으며 넘어졌을 때
날이 추워지면 병원에는 손목 부상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중년 환자의 수가 크게 늘어난다. 대부분 길에서 미끄러지면서 바닥에 손을 짚고, 그 손에 체중이 실리면서 발생하는 외상이다. 골절의 정도에 따라 4~6주 간 석고 고정으로 치료하고, 심한 경우 수술적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수술은 견고하게 부러진 뼈를 고정할 수 있고 빠른 재활이 가능해 관절이 뻣뻣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스키로 인한 외상

겨울 스포츠를 즐기다 외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설질이 좋지 않을 때나 본인의 수준과 맞지 않은 슬로프에서 스키나 보드를 즐기는 경우, 타인과의 충돌 등 다양한 이유로 겨울 스포츠로 인한 외상이 발생한다.
이로 인한 대표적인 외상 부위는 무릎으로 살짝 삐끗하는 염좌부터 십자인대, 측부인대, 반월상연골판손상, 골절 등 다양하다. 어깨의 경우,어깨부위 탈구, 골절,
회전근개파열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발목 역시 염좌, 인대파열, 골절까지 다양한 외상이 발생할 수 있고, 넘어지면서 머리를 부딪힌다면 뇌진탕이나 뇌출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과 2차적인 외상
날씨가 추워지고 기압이 낮아지면 다치지 않았더라도 고통스러워지는 질환이 바로 관절염이다.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상당수는 겨울에 통증이 심해지는 것을경험하며, 이로 인한 보행이나 활동의 어려움 등으로 2차적인 외상을 경험하는 경우도 많다. 만약 퇴행성관절염이 의심되거나 이미 질환을 앓고 있다면 전문의의 진단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고 약물과 물리치료 등을 통해 기본적인 통증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낙상으로 인한 고관절 부상
고관절 부상은 겨울철 흔히 발생하는 외상이다.
넘어지면서 엉덩이 부위가 바닥에 부딪힌 것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흔히 고관절 부상은 뼈가 약하고 골다공증 발생 확률이 높은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생각하지만, 중년층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낙상으로 인한 고관절 부상의 경우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평소 뼈 건강에 신경을 쓰고, 골다공증이 있다면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낙상으로 인한 부상이 더욱 크게 발전하는 것을 막을 필요가 있다.

 

장갑 끼고 미끄럼 방지 신발 착용해야
사실 겨울철 외상의 가장 큰 예방법은 낙상을 방지하는 것이다. 이는 간단한 방법만으로도 얼마든지 실천할 수 있다. 날이 아무리 춥더라도 움츠리거나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지 않도록 하며 길에 얼음이 얼어있을 수 있으니 가능하면 미끄럼 방지가 된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 장갑을 착용하는 것도 넘어졌을 때 외상이 생기지 않게 하는 방법이다. 관절이나 신경성 질환을 앓고 있다면 미리 병원을 방문해 혹시 모를 외상으로 인한 2차적 질환에 대비 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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