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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 병원신문 본원 관련 기사

작성자명김진현
조회수7400
등록일2005-03-11 오후 5:13:50
척추질환 전문 강남 KS병원..

최근 들어 척추수술 전문병원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무릎과 척추수술만을 전문으로 시행하는 전문병원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병원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682-23번지에 위치한 KS병원(Knee & Spine Hospital·대표원장 김석준).
서울의대 출신 정형외과 전문의 4인이 모여서 오는 25일부터 환자진료에 나서게 되는 KS병원은 지하1층, 지상 6층에 연건평 7백80평의 50병상 규모다.
KS병원은 "Knee(무릎)"와 "Spine(척추)"의 첫 글자로 병원이름을 지은 것처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절 및 척추질환 치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KS의 의미는 단순히 "무릎"과 "척추"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Korea Standard"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서 "대한민국 대표와 표준"이 되는 모범적인 병원이 되겠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김석준 대표원장은 대한민국 대표병원이 되기 위해서 서두르지 않고 하루 1명을 진료하더라도 제대로 된 진료와 수술을 시행하는 "바른 진료"를 원칙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또 병원이란 진료, 연구, 교육 등 3가지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며 교육은 조금 어렵더라도 진료와 연구는 어느 병원에도 뒤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잘할 수 있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더욱 잘하기 위해서는 외부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동문 및 관련이 있는 의료기관과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원장은 미국의 비롯해 외국의 경우에는 척추수술을 주로 정형외과에서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으나 우리 나라만 유난히 신경외과에서 척추수술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며 척추수술을 뼈를 건드리는 것으로 정형외과에서 시행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무릎과 척추 진료만을 중점적으로 시행하는 KS병원의 특징은 △우수한 의료진과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최소 침습적 수술을 시행해 입원기간을 단축하는 환자우선주의 추구 △강남의 중심지역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선릉공원을 마주하고 있어 편안하고 안락한 병원 추구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김성윤 류마티스내과, 원자력의학원 생체조직재생연구실 등과 연계해 진료와 연구 모든 면에서 최선을 다하는 병원 추구 등이다.
KS병원은 관절센터와 척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관절센터에는 △컴퓨터인공관절클리닉 △최소침습인공관절클리닉 △관절내시경클리닉 △연골이식클리닉 △류마티스클리닉 △골다공증클리닉 등을 운영한다.
척추센터에서는 △허리디스크클리닉 △목디스크클리닉 △인공디스크클리닉 △현미경미세수술클리닉 △척추변형클리닉 △척추통증클리닉 등을 운영한다.
한편 4명의 의료진은 분야별 역할분담을 철저히 하여 환자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석준 대표원장(서울대 정형외과 전문의, 한양대 류마티스병원 전임의, 원자력병원 정형외과 과장)과 박용범 원장(서울대 정형외과 전문의, 일본 국립암센터 초빙연구원, 국립암센터 정형외과 과장)은 관절센터를 담당한다. 그리고 남기세 원장(서울대 정형외과 전문의, 미국 최소침습 척추수술 전문의, 우리들병원 제1정형외과 과장)과 송금영 원장(서울대 정형외과 전문의, 대한척추외과학회 회원, 대구 현대병원 현미경 미세수술과장)은 척추센터를 맡고 있다.
특히 우리들병원에서 5천여 건의 척추수술 경험을 갖고 있는 남기세 원장이 그 동안의 수술 노하우를 살려 척추수술을 중점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김석준 대표원장은 재원일수를 단축하는 것이 환자와 병원 모두에게 유리하다며 입원기간을 최대한 줄일 수 잇도록 하여 환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병원경영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S병원은 환자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간호사 17명을 모두 정간호사(RN)로 채용했으며 채용과정에서도 면접을 중요하게 여겨 의료진의 병원운영 방침에 공감하는 직원들만을 선별해 채용했다.
이 병원은 신설병원답게 최신형 MRI(0.5T), PACS(의료영상전달시스템)와 공기청정시설인 라미나 플로우를 도입했으며 행정직원들도 엄선된 직원들만을 채용했다.
KS병원은 "조급해 하지 않고 꾸준히 진료에 임하는 자세로 의학적으로 검증된 진료만을 시행한다"는 원칙을 세워놓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척추수술 전문병원들이 많이 생겨 나름대로 성공적인 병원운영을 하고 있다. 우리들병원을 중심으로 세란병원, 21세기신경외과병원, 안세병원, 나누리병원, 광혜병원, 오산당병원, 헤민병원, 동서병원 등 10여 개가 넘는다.
아무쪼록 대학동문 4인이 뭉쳐 대한민국 대표병원이 되겠다는 각오로 새롭게 환자를 맞이하게 되는 KS병원이 자신들의 목표대로 대한민국 대표병원이 되어 환자에게 만족을 주는 병원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해 본다.<박 현·hyun@kha.or.kr>



< 박 현 ㆍ hyun@kha.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