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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혈성 골괴사증

작성자명관리자
조회수1804
등록일2016-12-01 오전 10:53:03

혈성 골괴사증

 

고관절을 이루는 넓적다리 뼈의 둥근 윗 부분을 대퇴골두라고 하며

체중을 지탱해 주고 하체에 가해지는 압력을 분산시키는 역할과 다리의 1차적인 관절운동에 관여합니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과도한 음주나 스테로이드복용, 대퇴경부의 골절이나 반복적 손상 등에 의해 대퇴골두로 가는 혈류가

차단되어 골조직이 괴사되고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대퇴골두에 괴사가 발생한 후 지속적인 힘이 가해지면 그 부위가 약해져 골절이 발생하거나 마모로 인해 고관절 자체의

변형과 손상을 발생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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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과정과 증상

-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초기 증세가 거의 없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골반부의 통증 혹은 대퇴부와 무릎관절 내측부의 통증이 있으며 보행 시 방향을 바꾸거나 안쪽으로 돌리면 통증이 심해집니다.

- 지팡이를 짚어야 보행이 가능하며 변형과 손상을 방치하여 대퇴골두의 함몰이 심해지면 양측의 다리 길이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진단과 치료

X-RAY 검사만으로 초기 진단이 어렵고 MRI 검사를 통해 어느 정도 초기 진단이 가능합니다.

치료방법을 결정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진행 시기입니다.

 

즉 대퇴골두의 함몰이 심하지 않은 시기까지는 자기 관절을 보호하는 약물요법이나 주사요법 등 치료를 시도 할 수 있으나

심한 함몰과 함께 퇴행성 변화까지 보이는 경우 인공관절 치환술 이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