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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 척추센터 이승준 원장

작성자명관리자
조회수1081
등록일2017-04-20 오후 2: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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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속에서 진행될 수 있는 ‘디스크’


운동부족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은 대부분 허리나 목 건강이 좋지 않다. 게다가 허리디스크나 목디스크를 악화시킬 수 있는 안좋은 생활습관을 반복해 척추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미약하게나마 디스크 증상을 가진 경우, 지속적으로 잘못된 생활습관에 노출되면 하반신 마비나 전신마비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일상생활 속에서 척추약화 또는 디스크를 유발할만한 생활 습관을 관리해 주는 것이 디스크 질환의 고통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된다. 
 

KS병원 이승준 원장은 “퇴행성디스크 질환은 거의 대부분이 일상생활 속 잘못된 관리로 발생하거나 악화된다. 특히 최근 스마트 기기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젊은 층의 디스크 질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고 말했다.

전신의 혈액순환은 이유를 막론하고 매우 중요하지만 특히 디스크 질환에 있어서는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척추협착증으로 인해 신경의 혈액순환이 나쁘면 울혈 등으로 부은 혈관이 신경을 압박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척추에 무리를 주지 않는 자세를 유지하는 한편, 몸이 긴장하지 않도록 편안한 옷을 입고 자주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수면 시에는 옆으로 눕거나 엎드려 자는 습관은 금물이며, 매일 똑바로 누워 자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운전 시는 허리에 쿠션을 놓아 지지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고, 오래 서 있어야 하는 경우에는 일정 시간 동안 한 발씩 발 받침대에 올려놓고 무게 중심을 이동시켜 주면 허리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책상 앞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등받이에 바짝 붙이는 자세를 유지하고, 스마트 기기를 사용할 때는 기기를 눈높이로 들어 올려 약 15도 위를 응시하는 자세를 유지하는 등의 관리도 필요하다.

또 모든 척추 뼈에는 신경이 지나며, 디스크가 신경을 자극하는 경우에는 염증과 부종이 생겨 통증이 더욱 자극될 수 있다. 따라서 염증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 식품을 잘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푸른 생선에 들어 있는 ‘오메가-3’는 염증억제에 효과적이며, 마늘과 양파, 두릅과 달래도 혈액순환을 좋게 해 허리 디스크 예방 효과가 있다.

이 원장은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중을 관리하는 사람에 비해, 비만한 이들의 경우 디스크에 노출될 확률이 높으므로 평소 식단조절과 운동을 통해 체중 관리를 하는 것도 디스크 질환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 된다”며, “또한 허리나 목에 통증이 없다고 해도 지속적인 근력운동으로 척추 주변 근육을 강화시키는 것이 척추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