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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프라임 - 척추센터 유다혜 원장

작성자명관리자
조회수537
등록일2023-03-30 오후 3:40:43

요추염좌 발생 원인은?...흔히 ‘허리를 삐끗했다’ 표현


대부분 사람들은 평생에 한 번 이상 요통을 겪는데 그중 가장 흔한 것이 바로 요추염좌이다. 흔히 ‘허리를 삐끗했다’, ‘허리를 삐었다’고 표현하는 요추염좌는 허리주변의 인대와 근육에 무리가 가해져 인대가 늘어나거나 손상을 입는 것을 말한다. 

 

요추염좌는 외상, 바르지 못한 자세, 허리에 무리가 가는 행동, 과체중, 척추 구조의 선천적 이상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데 요즘과 같은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봄철에는 겨울에 추위에 굳어져 있던 몸을 급작스럽게 움직이다가 허리를 삐끗하기 쉽다.

 

요추염좌는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를 구분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급성요추염좌는 일시적으로 허리를 삐끗하거나 담이 온 상태를 말하며 증상으로는 허리에 심한 통증이 발생하고 근육이 굳거나 허리와 다리의 운동에 불편함을 느끼기도 한다. 또한 통증 때문에 허리가 옆으로 휘어지는 자세를 취하게 되고, 지속적인 허리 통증과 함께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반면 만성요추염좌는 만성적으로 허리에 담이 들어있는 상태를 말하며 허리에 지속적으로 부담과 스트레스가 가해졌을 때 발생한다. 통증이 오래 지속되고 간헐적으로 발생하며 요추염좌가 자주 발생하는 특징을 보이며, 허리와 골반 부위가 뻣뻣하고 뻐근한 느낌이 든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허리를 삐끗해 심한 통증과 움직이기 힘든 상태가 되는 것은 급성요추염좌에 해당되며, 급성이든 만성이든 증상에 따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으로 1~2주 내에 호전될 수 있지만 초기 치료 시기를 놓쳤거나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신경주사나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허리를 삐끗했다면 초기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빠르게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며 평소 요추염좌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스트레칭을 자주 하고 허리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기사 더 보기 : [건강프라임_칼럼] 요추염좌 발생 원인은?...흔히 ‘허리를 삐끗했다’ 표현 - 시선뉴스 (sisu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