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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 척추센터 정의룡 원장

작성자명관리자
조회수615
등록일2018-03-26 오후 4: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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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 호소 청소년 증가··
조기에 비수술적 치료 적용해야
-치료 늦어지면 성장장애 및 키성장에 악영향 미칠 수 있어
-심한 경우 내부 장기의 기능 이상 초래 위험

척추측만증 호소 청소년 증가‥조기에 비수술적 치료 적용해야

 

봄, 새 학기 입학 및 개학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척추측만증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비정상적으로 휘어져 있는 상태로, 정면에서 보았을 때 척추가 옆으로 휘거나 회전되어 변형된 현상을 말한다. 대부분 (85~90%)의 척추측만증은 그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측만증이지만, 성장기 잘못된 자세가 척추 측만증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척추체의 회전변형이 동반된 구조성 측만증은 우리나라 청소년 100명 중 2명 정도에서 발견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척추측만증 환자 중 44%가 10대 성장기 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 단위로 나눠 살펴본 결과로는 13~16세 사이의 중학생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이 남성에 비해 두 배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강남KS병원 정의룡 원장은 “최근 10대들의 경우 장시간 동안 책상에 앉아 공부하거나 컴퓨터, 스마트폰 등을 사용하면서 척추에 이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척추측만증은 초기 별다른 통증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신체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 정기적인 관찰을 통해 건강한 성장과 신체 균형을 바로 잡아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척추측만증이 점점 진행되어 C자 또는 S로 휘어지게 되면 몸의 불균형을 불러와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장기를 압박해 내부 기능 장애를 유발시킬 우려도 있다. 특히 성장기 청소년의 척추측만증은 성인보다 더 빠르게 상태가 악화되는 경향이 있고, 키 성장에 악영향을 미치거나 척추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기에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척추측만증 치료방법은 다양하나, 청소년기 측만증은 많은 경우 물리치료나 보조기치료 등 비수술적 요법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적절한 비수술 치료로서 만곡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만곡이 진행된 부위 변형을 교정하고 유지시켜, 균형적인 신체로 회복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간혹 성장기 청소년에서 척추측만증과 허리 통증이 동반된 경우에는 디스크병의 가능성이 있기에 MRI 검사를 통하여 디스크병 유무를 확인하여야 한다. 디스크병으로 인하여 척추측만증이 나타난 경우에는 작은 관을 척추 경막외강으로 삽입하여 디스크병부위에 약물을 주입하고 신경유착을 풀어주는 신경성형술이나 디스크병 주변의 경막외 공간에 염증을 줄이는 약을 도포하는 신경차단술 등의 비수술 치료를 통하여 디스크병과 척추측만증의 치료가 가능하다.

정의룡 원장은 “척추측만증은 한 번 발생하면 진행하는 경우가 있기에, 평소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여 허리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평소 다리를 꼬거나 짝 다리를 짚지 않도록 하고, 구부정한 자세로 책상에 앉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여 조언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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