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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성 탈구(관절와순파열)
습관성 탈구(관절와순파열)
어깨의 탈구는 무리한 운동으로 어깨 관절이 허용된 운동범위를 벗어나 발생하거나 사고로 어깨에 충격이 가해지면서 발생합니다.
최근에는 생활체육을 즐기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스포츠손상으로 인한 습관성 탈구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연령대에 따라 그 예후가 다르며 30대 이전의 습관성 탈구는
적절한 치료를 통해 손상된 조직의 회복하고 관절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지만 40대 이후에는 회전근개파열을 동반하여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한번 어깨가 탈구되면 관절 앞쪽의 관절와순이 파열되어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할 경우
관절의 안정성을 부분적으로 상실하여 만성적인 습관성 탈구가 발생하게 됩니다.
증상
- 한번 탈구된 어깨가 작은 충격에도 쉽게 탈구되며 수면 중에도 탈구가 될 수 있습니다.
- 특정 동작을 할 때 쉽게 탈구가 되거나 탈구 될 것같은 불안감을 느끼게 됩니다.
- 어깨가 무겁게 느껴지거나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진단과 치료
- 습관성 탈구는 의사의 세심한 진찰을 통해서 어느 정도 진단할 수 있으며 방사선검사나
조영제 주사 후 MRI 등을 통한 정확한 손상의 범위와 정도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최초 탈구가 발생하게 되면 관절 주변의 관절막 및 인대 등이 손상되는데 대부분의 경우
물리치료와 운동치료를 시행하여 관절 주변의 근육과 인대를 회복시켜 관절의 안정성을 확보합니다.
- 최초 탈구 정복 후에 충분한 안정을 취하면서 손상된 관절낭이 회복되는 것을 관찰합니다.
- 어깨관절의 탈구는 정복후에도 적절한 치료와 필요한 수술을 시행하지 않으면 관절 연골의 조기 손상과 같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탈구가 반복적으로 발생하여 일생생활이 불편할 경우
관절내시경을 통해 관절와순의 손상과 뼈의 손상을 확인하고 손상된 관절와순을 봉합하는 수술적 치료를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