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정보

  • 관절센터
  • 질환정보

제목

습관성 탈구(관절와순파열)

작성자명관리자
조회수1360
등록일2016-12-01 오전 10:42:58

습관성 탈구(관절와순파열) 

 

어깨의 탈구는 무리한 운동으로 어깨 관절이 허용된 운동범위를 벗어나 발생하거나 사고로 어깨에 충격이 가해지면서 발생합니다.
최근에는 생활체육을 즐기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스포츠손상으
로 인한 습관성 탈구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연령대에 따라 그 예후가 다르며 30대 이전의 습관성 탈구는

적절한 치료를 통해 손상된 조직의 회복하고 관절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지만 40대 이후에는 회전근개파열을 동반하여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한번 어깨가 탈구되면 관절 앞쪽의 관절와순이 파열되어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할 경우

관절의 안정성을 부분적으로 상실하여 만성적인 습관성 탈구가 발생하게 됩니다.

 

 

 image

 

증상

- 한번 탈구된 어깨가 작은 충격에도 쉽게 탈구되며 수면 중에도 탈구가 될 수 있습니다.
- 특정 동작을 할 때 쉽게 탈구가 되거나 탈구 될 것같은 불안감을 느끼게 됩니다.
- 어깨가 무겁게 느껴지거나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진단과 치료

- 습관성 탈구는 의사의 세심한 진찰을 통해서 어느 정도 진단할 수 있으며 방사선검사나

  조영제 주사 후 MRI 등을 통한 정확한 손상의 범위와 정도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최초 탈구가 발생하게 되면 관절 주변의 관절막 및 인대 등이 손상되는데 대부분의 경우

  물리치료와 운동치료를 시행하여 관절 주변의 근육과 인대를 회복시켜 관절의 안정성을 확보합니다.

- 최초 탈구 정복 후에 충분한 안정을 취하면서 손상된 관절낭이 회복되는 것을 관찰합니다.

- 어깨관절의 탈구는 정복후에도 적절한 치료와 필요한 수술을 시행하지 않으면 관절 연골의 조기 손상과 같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탈구가 반복적으로 발생하여 일생생활이 불편할 경우

관절내시경을 통해 관절와순의 손상과 뼈의 손상을 확인하고 손상된 관절와순을 봉합하는 수술적 치료를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