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 고객광장
  • 언론보도

제목

라포르시안 - 외상·수부센터 정준모 원장

작성자명관리자
조회수287
등록일2022-05-19 오후 4:28:45

손가락과 손목 통증 유발하는 수부관절염은 왜 생길까? 

image

전업주부에게 흔히 나타나는 손가락과 손목의 통증은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되는 증상이다. 집안일을 쉬거나 찜질을 하면 통증이 가라앉지만, 빨래를 짜는 등 쉴새 없이 사용되는 손과 손목에 의해 통증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 

그리고 통증을 방치하였을 경우에는 수부관절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수부관절염 같은 수부질환은 주부에게만 쉽게 발생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손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을 가진 경우라면 누구에게나 발생 가능하다.

손목터널증후군, 방아쇠수지, 손목건초염은 대표적인 수부질환이다. 해당 질환이 발생되었을 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수부관절염으로 진행될 수 있기에 손가락이나 손목에 나타나는 통증이나 여러 증상들은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수근관이 좁아져서 신경에 압박을 가하여 손저림, 통증, 감각저하, 부종, 힘의감각저하, 부종, 힘의 약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방아쇠 수지는 손가락을 구부릴 때의 느낌이 마치 총의 방아쇠를 당기는 것처럼 딸각거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손가락 내부 굴곡건 조직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발생 원인은 반복적인 손가락 사용으로 인해 힘줄이 자극을 받거나 노화로 인해 힘줄과 통로 사이가 굳어지면서 힘줄이 움직이기 어렵게 되는 상태, 또는 류마티스 관절염, 통풍, 당뇨와 같은 다른 질환의 합병증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

손목건초염은 건(인대)을 싸고 있는 활액막 자체 또는 활액막 내부 공간이 염증성 변화로 충혈되고 부종이 발생하며, 염증 세포가 침윤되는 질환을 말한다. 주로 엄지손가락 부위와 손등(손목)에 통증이 발생하는데 이 것을 드퀘르뱅 건초염이라고 부른다. 

세 질환의 공통점은 무리한 손의 사용이 질환의 발생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해당 질환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해 질환이 악화되었을 경우 수부관절염으로 진행되어 더 큰 치료가 필요해지고, 치료기간도 길어지게 되기 때문에 손가락이나 손목에 발생하는 통증을 방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강남 KS병원 외상수부센터 정준모 원장은 “손목터널증후군이나 방아쇠 수지, 손목건초염은 초기에 치료를 받으며 약물이나 주사를 이용한 비수술 치료로 호전이 가능하다. 방치 시 상태가 악화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수부질환 치료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치료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설명했다.

기사 더 보기 :  손가락과 손목 통증 유발하는 수부관절염은 왜 생길까? - 라포르시안 (rapporti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