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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즈 - 척추센터 오재인 원장

작성자명관리자
조회수287
등록일2022-02-03 오전 9:03:04

"허리에 '골' 없이 뼈만 튀어나온다면 척추기립근 질환일수도"


척추는 목과 등, 허리, 엉덩이, 꼬리 부분에 이르기까지 주요 골격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뼈이다. 이러한 척추에 질환이 생기게 되면 정상적으로 회복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될뿐더러 다양한 합병증까지 가져올 수 있다.

 

특히 척추에 문제가 생겼을 때에는 뒷모습에 급격한 변화가 생긴다. 첫째, 양쪽 어깨의 높이가 다르거나 어깨가 동그랗게 말린다. 둘째, 걸음걸이가 어색하다. 셋째, 엉덩이가 납작해지며 척추 주위의 근육이 약해진다. 마지막으로 넷째, 척추의 세로 골 없이 평평한 채 뼈만 도드라져보인다.

 

허리가 튼튼한 경우 척추기립근이 정상적으로 발달해 척추를 따라 세로 골이 형성된다. 하지만 척추기립근이 약할 경우 세로 골 없이 뼈만 튀어나온다면 척추기립근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또 걸을 때 엉덩이를 뺀 채 뒤뚱거리듯 걷는다면 ‘척추전방전위증’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가 어긋나게 될 때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무의식적으로 통증을 피하기 위해 이 같은 걸음걸이를 하게 된다.

 

척추기립근질환은 방치하면 다리저림을 비롯해 허리 통증이 심해져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통증을 느꼈을 때 즉시 치료와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척추기립근을 강화하는데는 ‘플랭크’ 운동이 도움된다. 손바닥을 대고 엎드린 뒤 팔꿈치를 90도로 굽혀 몸을 지탱하는 방법이다.

 

KS병원 오재인 원장은 “척추기립근을 강화시키는 대표적인 운동은 누워서 어깨너비만큼 다리를 벌리고 무릎을 세워, 엉덩이를 천천히 올렸다 내려주는 운동"이라며 "15회에서 30회 정도 하루에 2~3번만이라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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